allpetpage.com

스치니들, 동물병원 관련 분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곳 아는 사람 있을까?


친구네 17살 강아지가 멀쩡히 걸어서 병원에 갔다가, 진료 직후 갑자기 걷지 못하게 됐어.


원인을 알아야 치료할 수 있으니 병원에 당시 상황을 문의했는데 소통이 잘 되지 않았고, 이후 아이의 상태만 올린 인스타 게시물로 명예훼손 고소까지 당한 상황이야.


지금 친구는 아이 치료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시간에 고소 대응까지 해야 해서 너무 힘들어하고 있어.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는 스치니가 있다면 조언 부탁해.


아이가 17살이고 신부전이 있어서 MRI 같은 정밀검사도 쉽지 않은 상황이야.

병원에 갈 때만 해도 스스로 걷고 뛰던 아이가 진료 직후 갑자기 걷지 못하게 됐으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야 치료 방향이라도 잡을 수 있을 것 같았어.

그래서 병원에 직접 찾아가 씨씨티비를

보여달라고 요청은 했지만, 공격적으로 행동하거나 병원비를 요구한 적은 전혀 없어.

오히려 원장측에서 소리를 질렀지.

친구는 일을 크게 만들고 싶어 하지 않았고, 지금도 아이가 다시 걸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여러 병원을 다니고 있어.


친구가 인스타에 올린 건 아픈 아이의 근황이었고, 병원명도 언급하지 않았어.

그런데 그 게시물로 명예훼손 고소까지 당하면서, 아이 치료만으로도 벅찬 친구가 법적 대응까지 해야 하는 상황을 보니 나도 막막하더라

나랑도 여행 다니고 캠핑도 함께하던 아이야.

같이 찍은 사진을 볼 때마다 다시 예전처럼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야.

우리가 바라는 건 누구를 탓하거나 보상받는 게 아니라, 아이가 다시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거였을 뿐인데 정말 힘들게 됐네.

참고로 변호사 자문도 받아봤었어.

동물의료법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의료과실을 입증하기 힘들다고 하더라고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는 스치니가 있다면 다시한번 조언 부탁할게.